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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 이미 완성형 케미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세영이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첫 방송 전부터 완성형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MBC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사극 새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이 내일(1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 가운데 이준호(이산 역), 이세영(성덕임 역)의 커플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됐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은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군 전역 이후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돌아온 이준호와 사극 무패 이세영이 조선 왕조를 통틀어 세기의 로맨스 주인공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로 만난다. 비하인드 스틸 속 이준호와 이세영은 본 방송에서 보여질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한껏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훈훈한 모습을 자랑한다. 개구쟁이 죽마고우처럼 장난기 넘치는 커플 포즈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반면, 마주보고 서서 꽁냥꽁냥하게 손장난을 하는 모습은 묘한 설렘을 안기기도 한다. 이준호와 이세영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 찜통 더위 속에서도 이세영에게 선풍기를 양보하는 이준호의 매너와 다정한 미소는 여심을 사르르 녹게 만든다. 또 이준호의 손톱에 꼼꼼히 영양제를 발라주고 있는 이세영의 배려심 깊은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정조 이산을 연기하는 이준호와 의빈 성씨를 연기하는 이세영은 갑작스럽게 첫사랑을 맞닥뜨린 서툰 청춘들의 풋풋함부터 애틋한 교감과 절절한 그리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감정들을 주고받게 될 예정. 카메라 밖에서도 이미 완성된 이준호, 이세영의 케미스트리가 본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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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류승룡X김희원, 티격태격 죽마고우 '찐친' 케미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베스트셀러 작가 현과 그의 절친 순모의 반전미 가득한 티격태격 죽마고우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과 현의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김희원)의 버라이어티한 우정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현과 순모가 베스트 프렌드답게 똑같이 해맑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에 이어, 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까지 담아내 30년 죽마고우의 찰떡 호흡부터 출판사 대표와 작가라는 공적인 관계까지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7년째 슬럼프에 빠져 한 글자도 못 쓰고 있는 현과 그를 닦달하는 순모는 오래된 친구이자 비즈니스 관계로도 얽혀 ‘웃픈’ 케미를 발산,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여기에 순모는 현의 전 부인 미애와 비밀 연애를 하고 있어 일촉즉발의 긴장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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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최대훈 "'괴물', 내 배우 인생 전환점 앞으로가 궁금해"

배우 최대훈(40)이 JTBC 금토극 '괴물'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신하균(이동식)의 죽마고우이자 문주시 시의원 아들, 문주 경찰서 수사 지원팀 박정제로 분했다.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의문스러운 면모부터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혼란에 빠진 모습까지 캐릭터의 복잡한 심경을 심도 깊은 연기로 풀어내며 활약했다. 선함과 서늘한 이면 사이의 경계를 미스터리하게 그려내며 심리 추적 스릴러 장르에 힘을 실었다. 이에 힘입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조연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너무 영광스럽고 바라는 것 없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노력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이 감정을 놓치고 싶지 않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종영 소감은. "누구 하나 현장에서 작품을 소홀히 한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더 노력하게 됐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결말에 만족하나. "세상 모든 일의 마무리가 중요한데 따뜻하게 조심스럽게 잘 마무리된 느낌이었다."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난 아직 미흡한 배우다.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심나연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여기까지 흘러온 것 같다. 대본을 읽는 순간 좋다고 했고 역할을 보고 '이거 정말 저 주시는 거 맞아요?'라고 계속 물었던 것 같다. 짜임새가 너무 좋은 작품이었다." -연기하며 집중했던 포인트는. "작품 들어갈 때마다 이전 모습은 사라진 채 또 다른 인물로 접근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감독님·작가님이 주신 숙제를 얼마만큼 잘 해내는가가 관건이었다. 연약한 모습·유약한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중점을 뒀던 것 같다." -어떤 결의 빌런을 보여준 것 같나. "정말 살면서 몰라서 하는 실수인데 그 실수가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주는 인물이 있지 않나. 결론적으로는 한 생명을 소멸시킨 악한 존재였다."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 "어머니는 내 무명생활부터 함께한 분이라 와 닿게 반응하는 건 없었고, 장모님은 나를 조금 어렵게 대한다. 양식적인 어투를 구사하고, 아내는 맛있는 걸 해준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큰 도움을 준 연출님이 있다. 원래 표현을 잘 안 하시는 분인데 2~3일 전에 ''괴물'을 참 재밌게 봤다'라고 연락을 줬다." -인생작을 만났다는 평이다. "이 작품이 내 배우 인생에서 전환점이 될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 내가 특별하게 이 작품에 이바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민폐만 끼치지 말자고 생각했다. 이 작품을 계기로 더 많은 작품, 더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에이스팩토리 2021.04.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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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괴물' 최대훈-김신록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배우 최대훈(40)과 김신록(39)이 웰메이드 드라마 JTBC 금토극 '괴물'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각각 박정제 역과 오지화 역으로 분했다. 최대훈은 신하균(이동식)의 죽마고우였다.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의심스러운 면모부터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혼란에 빠진 모습까지 캐릭터의 복합한 심경을 심도 깊은 연기로 풀어내며 활약했다. 선함과 서늘한 이면 사이의 경계를 미스터리하게 그려내며 심리 추적 스릴러 장르에 힘을 실었다. 김신록은 문주경찰서 강력계 1팀 팀장으로 '합법'을 위해 노력했다. 그녀의 가장 큰 실수는 문주 개발업자 허성태(이창진)와의 결혼이었다. 이혼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선이 깔려있어 몰입도를 높였다. 정의로운 형사의 모습으로 만양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진실을 밝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종영 소감은. 최대훈 (이하 최) "누구 하나 현장에서 작품을 소홀히 한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더 노력하게 됐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작품 들어갈 때마다 이전 모습은 사라진 채 또 다른 인물로 접근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감독님·작가님이 주신 숙제를 얼마만큼 잘 해내는가가 관건이었다. 연약한 모습·유약한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중점을 뒀던 것 같다." 김신록 (이하 김) "드라마를 찍고 방영되기까지 긴장감이 있었다. 막상 다 끝나고 나니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에, 진짜 좋은 작품에 참여한 것이다. 너무 감사하고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 최 "어머니는 내 무명생활부터 함께한 분이라 와 닿게 반응하는 건 없었고, 장모님은 나를 조금 어렵게 대한다. 양식적인 어투를 구사하고, 아내는 맛있는 걸 해준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큰 도움을 준 연출님이 있다. 원래 표현을 잘 안 하시는 분인데 2~3일 전에 ''괴물'을 참 재밌게 봤다'라고 연락을 줬다." 김 "진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평도 좋고 보는 분들도 굉장히 집중해서 봐줘 가치 있는 일을 한 것 같다. 가족들이 경사 났다고 했다. 지인들은 연락이 와서 '범인 누구야'라고 묻더라." -이 작품에 끌렸던 이유는. 김 "일단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밌었다. 술술 읽히면서 다음이 궁금했다. 매회 엔딩 역시 강력한 점이 매력적이었다." -대표하는 인생작이 됐다. 최 "이 작품이 내 배우 인생에서 전환점이 될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 내가 특별하게 이 작품에 이바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민폐만 끼치지 말자고 생각했다. 이 작품을 계기로 더 많은 작품, 더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김 "'방법'이란 작품을 찍을 땐 드라마 연기가 재밌다, 또 해보고 싶다 정도의 마음이었다. 이번엔 16부작을 좀 더 큰 역할로 연기를 하다 보니 모르는 부분들이 생기더라. 더 알아가고 싶었다. '괴물'은 드라마라는 매체를 좀 더 적극적으로 연기해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작품이다." -어떤 점에 집중해서 연기했나. 최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이전의 모습이 사라진 채 또 다른 인물로 접근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 세준과 '괴물' 정제는 너무도 다른 인물이었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주신 숙제를 얼마큼 잘 해내는가가 관건이었다. 유약한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중점에 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김 "이동식(신하균)과 한주원(여진구)이 한기환(최진호)을 체포한 후 둘이 나란히 서서 신하균이 체포하라고 하니 수갑을 채우고 머리를 묻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정말 좋더라. 신체 연기가 좋았다. 정말 많은 걸 말해주는 것 같았다. 그런 장면을 만들어내는 게 배우로서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신하균·여진구 등 배우들과의 호흡은. 최 "'괴물'에 가장 선두에 서 있던 하균이 형님이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 권위적이지 않고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하게 해 줬다. 얼마나 많이 준비해왔는지 알 정도로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토론하고 그 스타트를 끊어주니 형을 보며 자극받고 열심히 준비하게 된 계기가 됐다. 감독님조차도 배우들의 것을 잘 끄집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제일 큰 덕목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야기는 무거웠지만 실제적인 현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김 "신하균 선배님은 연륜이나 경험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동료 배우로 존중해줬다는 점이 너무 감사하더라. 여진구 배우는 어리지만 경험이 많은 배우라 되게 의연했다. 가만히 있다가 툭툭 도와주는 부분이 있었다. 파트너였던 허성태 배우는 지화 역을 좀 더 입체성 있게 살려내 준 고마운 사람이다."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연출상·극본상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됐다. 김 "모두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 이왕이면 수상까지 많은 분들이 했으면 좋겠다." 최 "제가 남자 조연상 후보에 올랐더라. '괴물'을 한 게 행운이고 꿈만 같고 그런데 후보까지 올라 정말 행복하다. 현실인가 맞나 싶다. 현장에 가봐야 체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 -화상 채팅으로 종방연을 대신했더라. 최 "시국이 이래서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번개로 마지막 방송하는 날 종방연을 같이 했다. 실질적인 결과물을 떠나서 우리가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각자의 집에서 술 한 잔씩 따라놓고 아쉬워하며 마무리를 했다." 김 "엄청난 업적이라고 생각했다.(웃음) 처음 경험한 것이었는데 되게 애틋하더라. 화면 하나하나에 필름 카메라처럼 들어가 있는데 너무 애틋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최 "'그 사람이 그 사람이었어?' 그 소리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나조차도 드라마를 보면 이야기에 빨려 들어야 하는데 멀어지거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 때 너무 안타깝다. 전혀 다르게 보이고 싶다. 그것을 위해서 가장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도 전혀 다른 사람이길,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란 소리를 듣길 바란다." 김 "계획이나 목표를 가지고 어떤 결정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냥 이 순간의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을 잘 밟아가다 보니 어느 순간 어딘가로 가 있을 수 있겠다는 확신은 있다. 잘 질문하고 잘 답하고 연쇄적으로 해내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에이스팩토리·저스트엔터테인먼트·이승희 2021.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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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국제수사', 곽도원X김대명X김희원X김상호 시너지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제수사(김봉한 감독)'가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제수사'가 캐릭터 스틸을 19일 공개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공개된 스틸은 4인 4색 캐릭터들의 예측 불가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는 인생 첫 해외여행을 위해 필리핀으로 떠나지만 의도치 않게 글로벌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 설렘 가득한 여행객에서 글로벌 지명수배자로 전락한 대비되는 모습은 짠내나는 상황을 예고하며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곽도원은 '국제수사'를 통해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 그가 선보일 색다른 연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김대명)은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병수의 수사 제의가 탐탁지 않아 호시탐탐 빠져나갈 기회만을 노린다. 이런 만철이 과연 진정한 병수의 수사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김희원)은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모습을 드러내, 앞으로 병수에게 어떤 위협이 될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필리핀에서 재회한 병수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는 교도소에 수감된 모습으로 나타나, 병수가 펼칠 현지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제수사'는 영화의 80%를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기대를 더한다. 제작진들은 약 1년간의 사전 조사 및 준비 기간을 거쳐 코론섬을 비롯한 아름다운 필리핀의 자연경관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광 명소, 마닐라의 도심, 카지노 등 다채로운 장소를 담아내며 현지 수사극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국제수사'는 2020년 상반기 관객을 찾아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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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오달수, 독립영화 '요시찰' 크랭크업 "동기부여 된 작품"[공식]

오달수가 독립영화 촬영을 마쳤다. 배우 오달수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독립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이 최근 크랭크업 후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요시찰'은 모든 것이 통제되고, 정해진 규정 안에서 살아야하는 감옥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오달수는 극 중 신 역으로 자신이 진짜 신이라고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로 분한다. 제 발로 들어간 감옥에서 목사, 스님, 사형수 등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과 어우러지며 블랙코미디 장르의 특성을 온전히 살릴 예정이다. 오달수는 “오랜만에 독립영화에 참여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선후배 및 스텝들과의 호흡이 좋았고 나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어준 작품이다. 우수한 독립영화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달수는 그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바탕으로 강렬한 씬스틸러부터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주연까지 어떠한 캐릭터를 만나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도둑들'에서는 주연 앤드류 역을, '7번방의 선물'에서는 교도소 안 무소불위의 권력자이지만 기역자도 읽을 줄 모르는 무식한 조폭 소양호 역을, '국제시장'에서는 덕수(황정민)의 죽마고우이자 매번 새로운 소식을 가져다주는 극의 흐름을 이끄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변호인' '조성명탐정' 시리즈, '대배우' '암살' '베테랑'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났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패턴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 받았다. 오달수의 참여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 '요시찰'은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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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민재·이세영, 죽마고우 로맨스 시작될까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이세영과 김민재의 죽마고우 로맨스가 시작된다. 8일 공개된 '최고의 한방' 스틸에서는 우울에 빠진듯한 이세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팩 소주를 손에 쥔 채 초점 없는 눈으로 멍하니 아래만 내려다 보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이세영은 씩씩함을 잠시 내려둔 채 김민재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그런 이세영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김민재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민재는 혼자 생각에 빠진 듯한 이세영을 가만히 바라보는가 하면, 그가 머리를 살포시 기대오자 어깨를 내어주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보여주는 모습. 무엇보다 이세영의 어깨에 손을 내릴까 말까 고민하는 김민재의 모습이 포착돼, 죽마고우인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우승과 민재가 각종 힘든 상황을 겪게 되면서 민재의 우승을 향한 마음이 점차 커져갈 예정이다. 우승이 민재의 마음을 알아줄지 기대해 달라"고 말해 이들의 죽마고우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6.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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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태항호 아슬아슬 긴장감

배우 조인성이 야구 배트로 차를 부수는 살벌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진은 야구 배트로 차를 부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조인성과 아슬아슬 창문에 매달린 태항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그동안 선보였던 달달하고 로맨틱한 모습과 다르게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조인성은 무심한 듯 싸늘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야구배트를 휘두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조인성이 연기하는 장재열의 친구 태용 역을 맡은 태항호는 겁먹은 모습으로 한 손에는 신발을 쥐고 입에는 컵을 문채 벽에 매달려 있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더한다. 지난 5월 분당에서 진행되었던 촬영에서 조인성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우월한 비주얼로 카리스마를 내뿜어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또한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해 몇 번의 리허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뒤 해당 장면을 완벽히 소화해 내 김규태 감독과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극중 절친한 죽마고우 사이로 등장하는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완벽한 로맨틱남 조인성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이유는 24일 밤 10시 ‘괜찮아 사랑이야’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 2014.07.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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